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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+] "환자 생명·건강 위협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" / YTN

2024-02-15 16 Dailymotion

전공의협의회 회장이 병원을 그만두겠다고 밝히면서 의대 증원에 대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는데요, 브리핑이 곧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민수 / 보건복지부 제2차관] <br />안녕하십니까? 보건복지부 제2차관 박민수입니다. <br /> <br />2월 15일 「의료 개혁과 의사 집단행동」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의사단체 집단행동 관련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의협의 총궐기대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집회는 점심 또는 저녁시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, 국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근무시간 외 시간을 활용하여 합법적으로 의견을 표명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 영역으로, 존중받아야 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17일에는 비대위 회의를 열고, 향후 투쟁 일정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지 않기를 촉구하고 이에 위협이 된다면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SNS에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에 대한 내용이 제기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확인 결과, 사직이 실제로 이루어진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, 진료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가짜뉴스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부는 정확한 사실을 확인해서 신속히 알려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으로, 의사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내용에 대해 정확한 사실과 정부의 입장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첫째, 의대 2천 명 증원은 결코 과도한 숫자가 아니라는 점에 대해서는 지난 브리핑 때에도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에도 의사단체는 계속해서 2천 명 증원이 과도하다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의약분업 이후 정원 감축으로 인해 그간 배출되지 못한 인원을 고려하면 2천 명을 늘리는 것은 과도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급격한 고령화로 의료수요는 급증하는 반면, 젊은 의사는 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년 간 20대 의사 비중은 절반으로 줄었고 65세 이상 고령 의사는 2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2035년이 되면, 의사 100명 중 20대는 4명이 채 안 됩니다. <br /> <br />2천명 규모의 증원 없이는 미래 의료 수요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둘째, 2천 명 증원이 되어도 의학 교육의 질이 떨어질 문제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의사단체는 증원 규모를 따라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1511092895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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